코멘토는 기업에 근무하고 있는 현직자와 구직자, 그리고 구인을 하는 기업을 다방면에서 연결시켜주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구직자들이 직장을 구하는 과정에서 얻을 수 있는 정보는 한정적이다. 기업에 대한 대략적인 정보는 알 수 있지만, 가장 중요한 정보인 근무 환경이나 실제로 이루어지는 업무 내용, 또 그 과정에서 발생하는 고충이나 필요한 직무 능력과 같은 구체적인 사실들을 알 수가 없다. 이는 오로지 실제로 근무하고 있는 현직자만이 제공할 수 잇는 정보이다. 실질적으로 유용한 정보를 통해 구직자들이 좋은 기회를 얻기를 바라면서 코멘토는 현직자와 구직자를 멘토와 멘티라는 형태로 묶어서 구직자가 현직자에게 필요한 정보를 얻고 고민을 상담할 수 잇는 멘토링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서비스는 구직자와 현직자 간 정보의 비대칭성을 해소하는 취업 정보 매칭 플랫폼의 형태를 지닌다.
02. 핵심제공 가치 BM
코멘토는 구직자들에게 기회와 정보를 제공하려는 취지에서 설립되었다. 구직자가 원하는 직업군 및 직장에 대한 정보 취득은 물론이고, 구직 활동이 가장 활발한 시즌에는 자기소개서 관련 피드백을 요청할 수도 있어 구직자가 취업과 관련하여 가능한 정보를 최대한 얻을 수 있도록 멘토링 서비스를 제공한다. 멘토링 서비스를 이용하면 구직자가 남긴 여러 가지 기록들을 분석하여 구직자의 기본적인 조건을 비록해 다양한 측면에서 구직자의 역량을 파악할 수 있다. 코멘토는 단순히 구직자의 멘토링과 현업 정보만을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멘토링 서비스를 통해 수집한 구직자 개개인의 조건과 직무 역량을 자동으로 분석한 뒤, 인재를 구하는 기업에 어울릴 만한 구직자를 추천하는 서비스도 제공한다. 코멘토의 멘토링 서비스를 통해 구직자들은 자신의 역량을 가늠해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현업에 대한 실질적인 정보를 얻을 수 있다. 기업 입장에서는 구직자의 단순 조건에 더해 다방면으로 평가된 역량을 참고할 수 있기 때문에 회사와 잘 맞는 사람을 채용할 확률이 더 높아진다.
코멘토가 구직자를 기업에 추천하면 기업은 구직자와 인터뷰를 한 뒤 채용을 결정한다. 채용이 확정되면 코멘토는 적절한 인재를 추천했다는 명목으로 추천 채용 서비스 이용료로 일정 금액을 기업 측으로 부터 받는다. 서비스 이용료는 12개월 동안 월 88,000원씩(총 1,056,000원) 나누어 납부하거나, 총 금액의 약 6%가 할인된 금액인 990,000원을 일시불로 지불할 수 있다.
또한, 서비스를 이용하는 구직자 측은 대부분 무료로 코멘토를 이용할 수 있다. 단 자기소개서 첨삭 서비스의 경우, 500자 기준으로 하루 3회까지만 무료로 사용이 가능하며 그 이상은 500자당 2,750원을 지불해야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다. 구직자 질문에 답변을 주는 현직자들은 본인의 코멘트를 구직자가 채택하면 소정의 금액을 코멘토 측으로부터 받을 수 있다. 또 코멘토에 축척되는 기업별 직무 정보 등의 데이터를 크레딧데이터 같은 외부조직에 제공하고 이에 대한 대가로 수익을 얻기도 한다.
04. 핵심자원
코멘토의 가장 큰 자원은 다양한 현직자 풀이다. 다양한 직군에 종사하는 현직자들이 멘토로서 해당 직군의 업무를 비록하여 필요한 역량과 해당 직무의 장/단점을 익명으로 정확히 가르쳐주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현직자들의 답변이 채택될 때만 크레딧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제도 또한 코멘토가 제공하는 콘텐츠의 가치를 높이게 한다. 현직자들은 구직자들을 돕는 다는 목적에 더해 자신의 답변이 채택이 되도록 현실성 있고 유용한 답변을 달고자 노력한다. 따라서 구직자들은 양질의 멘토링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고 코멘토 측은 높은 수준의 기업별 직무 정보를 축적할 수 있다.
05. 핵심프로세스
구직자가 희망하는 직장에 대한 질문 혹은 고민거리가 있을 때, 관련 게시물을 작성하면 여러 명의 멘토들이 답변을 달 수 있다. 구직자는 여러 답변들 중 가장 자신의 니즈에 적합하다고 생각되는 답변을 채택할 수 있으며, 이후로는 선택된 멘토와 계속 댓글로 대화를 이어나갈 수 있다. 이런 질의응답 내용은 코멘토 측에 구직자 정보로 기록되고 이를 바탕으로 구직자는 면접 제의를 받을 수 있다. 코멘토는 구직자가 멘토링 서비스를 신청하면 24시간 내에 반드시 답변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라이브 제도를 실시한다. 따라서 구직자들의 대기 시간을 감소시킬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코멘토의 추천 과정을 통해 취직한 구직자가 1년 이내에 퇴사할 경우, 코멘토 측은 기업으로 부터 구직자의 근속월까지만 월 이용료르 받는다. 또한 기업측이 일시불로 이용료를 지불했는데 추천 구직자가 3개월 이내에 퇴사한 경우에는 100%이용료를 환불해주는 정책을 가지고 있다.
플랫폼을 분석하는 좋은 방법 중 하나는 그 플랫폼이 고객들에게 주는 단순하면서도 명쾌한 핵심가치를 이해하는 일이다. 개인이 직접 거래를 하지 않고, 플랫폼을 사용하려면 소비자가 플랫폼을 통해야만 하는 "무엇인가"가 존재해야 하는데, 그 무엇은 시대적 흐름의 '가치'정도로 표현할 수 있다.
보통 플랫폼에서 담고자 하는 의미를 만드는 주체보다는 소비자들이 받아들이고, 공유할 수 있어야 한다.
구체적인 효용의 내용은 여섯가지로 분류된다.
1) 금융거래대행형 : 결제의 신뢰성과 편의성을 증대.
2) 대여형 : 초기 자본 투입 필요와 같은 시장 진입 장벽을 제거.
3) 정보제공형 : 사업자 분석, 매칭, 큐레이팅, 협상.
4) 마켓플레이스형 : 시장과 같이 거래를 할 수 있는 장터를 제공하고 수수료를 얻음.
5) 공유경제형 : 스스로 구입하기에는 비용이 많이 드는 상품 · 서비스를 나누어 써서 상품 경험 비용을 낮춤.
페이팔은 구매자와 판매자의 거래를 중개해주는 일종의 에스크로 서비스로, 구매자가 페이팔에 돈을 지불하고 페이팔이 그 돈을 판매자에게 지불하는 형식의 결제서비스 플랫폼을 제공하고 있다. 온라인상의 오픈마켓을 통한 전자상거래가 증가하면서 금증되지 않은 판매자의 사기행위로 인한 소비자 피해가 급증하였는데, 페이팔은 소비자에게 이러한 피해를 감소시켜줄 수 있는 결제 시스템을 제공함으로써 전자상거래의 활성화를 돕고 있다. 또한 해외 송·수금 업무까지 서비스영역을 확장함으로써 금융서비스의 새로운 영역을 만들어나가고 있다.
피플펀드는 은행과 협업하여 금융 거래 대행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기존의 P2P 금융 거래 플랫폼은 대부업체로 등록되어 있기 때문에 대출자가 이들이 진행되면 투자자에게는 대부업체의 채권 투자로 진행되어 상환 여부와 관련해 위험이 따르고, 대출자는 개인 신용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단점이 있었다. 피플펀드의 금융 거래 대행 플랫폼에서는, 투자자를 모집하고 투자 상품을 소개하는 플랫폼 서비스만 피플펀트가 담당하고, 대출 자금 관리와 집행은 제2금융권인 전북은행이 전담한다. 즉, 대출 고객에게는 은행 대출이 제공되며 투자 고객들은 안전한 은행의 투자금 관리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금융 거래 대행 플랫폼을 가지고 있다.
지인 간에 더치페이나 소액을 서로 빌려주고 갚는 등 자잘한 금전거래가 크게 늘어나면서 소액을 계좌 이체하는 사람들의 숫자도 급증했다. 이에 은행들이 모바일기반의 인터넷 뱅킹 서비스를 도입했으나 그에 따르는 보안 절차가 복잡해서 불평하는 사람들이 많았다. 토스의 송금 서비스는 복잡한 절차를 줄이고 최대한 간단한 송금을 가능하게 만들어 고객들에게 편리함이라는 가치를 제공한다. 토스에 가입하고 초기에 본인 계좌 번호를 입력하고 이에 대한 본인 인증 절차를 한 번 거치고 하면 그 다음부터는 간단한 비밀번호를 입력하는 것만으로 50만원 이하의 소액 계좌 이체를 간편하게 진행할 수 있다.
참조 : Business Model Story 성공하는 스타트업을 위한 101가지 비즈니스 모델 이야기
대학교의 수업, 동아리 모임, 사업계획서 작성, 서비스 기획 등 가장 필요한 사전조사를 하기 용이한 사이트를 모았습니다. 그 중 가장 중요한 것은 벤치마킹인데요. 어디서 부터 시작할지 난감한 사항이 많습니다. 특히, 온라인 서비스를 기획할 경우 경쟁사 분석이 가장 중요하지만, 이 데이터를 어디서 사례를 모으는지 참고하시면 좋을 듯합니다.
온라인 서비스를 기획하기 전에 제가 주로 찾던 방법은 최근 이슈의 트랜드적 분석입니다. 아이디어를 도출하였다고 해도, 최근의 온라인 서비스의 투자를 받은 업체가 어디지인지, 어떤 서비스인지 부터 "마켓시장"을 파악 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thevc 업체 검색
저는 보통 회사 내,외부에서 기획 일을 시작하면, 이사이트에서 동향을 파악합니다. 대체적으로 SeriseA 투자가 진행 된 서비스, 카테고리명으로 구분하여 선택 정렬이 가능합니다. 키워드는 디테일하게 세분화 되어 있으며, 현재 투자 금액이 어느정도 까지 반영되어 있는지 등을 검색해 볼 수가 있습니다. 또한 유사도 분석을 통해 해당 온라인 서비스 분석, 조사를 할 수 있습니다. 이건 어디까지나 전체 "마켓"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금액의 유동성을 확보하기 위한 루트입니다. 대체적으로 저는 진행 업력과 서비스를 하고 있는 회사, 서비스명, 투자금액, 등을 "분류" 할때 사용하고 있습니다.
목적 : 네이버 PC, 모바일 키워드 검색 및 연관 검색어 조사. / 서비스 이름 결정 기준 데이터 (네이버 기준)
surf
현재 트래픽의 조사, 서비스명, PC, 모바일의 키워드 검색량을 보기 좋고, 깔끔하게 정리해 놓은 사이트 입니다. 앞서 온라인 서비스의 다양한 서비스를 조사 하였다면, 현재의 키워드 검색량이 어느정도 인지 확인 합니다. 가장 깔끔하게 기획자가 원하는 트랙픽량만 조사해 놓은 사이트이며, 현재 무료로 운영 되고 있습니다. 월간 검색수, 월평균 클릭 수, 월평균클릭율 등을 조사할 수 있으며, 경쟁정도, 월평균 노출광고수로 마케팅 시 연관검색어의 가격 정도를 비교해 볼 수 있습니다. 경쟁정도가 낮다면, 구글 광고나, 네이버 광고 등록시 비용이 낮거나, 검색량이 낮기 때문에 일반적인 유입이 어려울 수 있다고 판단할 수 있으며, 서비스의 이름을 결정 할 때 중요한 지표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알렉사(Alexa)는 키워드 검색 분석 전문 사이트 입니다.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 전세계 순위를 조회할 수 있습니다. 오른쪽 상단의 헤더 메뉴에서 Features > Website Traffic Statistics 메뉴를 선택해 보시면 1위부터 100위 까지는 무료로 조회가 가능합니다. 기본적으로 부분 유료화 정책을 사용하고 있지만, 해당 서비스의 유입과 순위 이탈율 등을 조사하는데 큰 무리는 없습니다.
alexa
삼성으로 검색시 전체 글로벌 301위 미국 298위 등을 보실 수가 있습니다. 하단으로 스크롤을 내릴 경우 검색유입으로 39.8%, 이탈율은 52.1% 1인 페이지 뷰 2.94, 체류시간은 3:25분으로 나타납니다. 그리고 어떤 키워드로 주로 검색하여 들어오는지 검색하는 사이트는 네이버인지, 구글인지, 삼성인지 등과 같이 다양한 웹사이트 정보를 수집할 수 있으며, 경쟁사 분석 또한 이사이트를 통해 데이터를 수집할 수 있습니다.
닐슨코리아는 유명한 통계,조사, 분석 전문 서비스업체 입니다. 보통 일반적으로 유료일거라 생각하시겠지만, 저는 여기서 다양한 정보를 수집합니다.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 다양항 통계자료를 수집할 수 있습니다. 국내 통계청이나, 삼섬연구소, 한국 콘텐츠 진흥원 등 다양한 전문 정보를 수집하는 수집 사이트가 있지만, 기본적으로 우리는 가공하기에는 시간적 요소가 많이 발생하기 때문에 가공된 문서화된 데이터 수집에 있어서 닐슨코리아가 가장 효과적이라 판단합니다. 기본적인 시간 세이브를 할 수 있으며, 닐슨코리아 채널 데이터를 기반으로 하는 다양한 분석 내용을 확인할 수 있는 말그대로 정보의 바다라 할 수 있습니다.
앞서 설명한 사이트를 잘 사용하시면, 보다 서비스 기획시 필요한 사전조사의 기본은 어느정도 습득이 가능하며, 유용하게 사용이 가능합니다.
- 화면 설계 (스토리보드 = Story Board = S/B = User Interface = U.I. = WireFrama)
사용방법 1) 가지고 있는 모든 정보(요소)의 나열
2) 성격이 흡사한 것들끼리 Grouping
사용자 시나리오와 IA 정의
서비스 디자인의 후반에 진행하는 ‘사용자 시나리오’는 초반에 진행하는 ‘서비스 아이데이션’보다 더 구체적인 콘텐츠/기능을 정의하는 데 쓰입니다. 사용자 시나리오는 구체적인 사용자의 Task를 정의하기 때문에 프로세스나 정보구조 등 IA 설계에서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습니다. 얼마 전에 저희가 모 기업의 UX 교육차 만든 예시를 통해서 사용자 시나리오와 IA의 관계를 설명드리고자 합니다.
(예시 대상은 위치기반 서비스입니다)
1. 사용자 시나리오
– 사용자의 이용단계(stage) 및 구체적인 Task를 정의하고 각 Task에서 사용자의 구체적인 행위들을 명시
– 각 Task시 사용자가 가지는 니즈나 문제점을 나열
– 참조 : 우리가 사용자들에게 제공하고자 하는 가치와 우리가 활용할 수 있는 기술들
– 그때 우리는 어떤 콘텐츠 또는 기능을 제공할 수 있을까?
2. Task 및 Tool 정의
– 앞의 사용자 시나리오를 토대로 Task와 그 Task시에 필요한 Tool(콘텐츠 or 기능)들을 정의
3. Task Flow 정의 – 새롭게 제공할 사용자 경험의 연속된 흐름(Task Flow)을 정의
4. Task Flow 분석 – 기정의한 Task Flow를 분석하여 새롭게 만들 정보구조의 특징과 체계를 세움 – 이 과정까지 오면 IA는 물론 네비게이션 시스템이나 UI의 전체적인 구조도 자연스럽게 이어질 수 있을 것입니다. ^^
서비스 기획을 할때 인증업체를 검색하는 시점이 오는데요. 인증은 총 2가지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본인인증, 번호인증입니다.
서비스를 기획할 경우 다음과 같은 고민에 직면하게 됩니다.
회원 가입시 어느정도의 인증절차를 거쳐야만 하는 걸까?
아이디, 비밀번호, 이름, 등과 같은 개인정보를 입력 받고 가입을 시키는지 아니면 "인증" 절차까지 완료할 것인지가 중요합니다.
본인인증
본인인증은 개인정보 보호의 종류이며, 본인임을 인증하는 절차로 이름, 성별, 생년월일, 통신사등을 선택하고 모바일로 번호를 전송 후 입력된 인증번호를 입력하여, 본인임을 인증하는 절차입니다. 주로 1인 1계정의 가입을 목적으로 하는 사이트에서 사용하며, 개인정보를 활용하여 서비스를 제공해주는 플랫폼에서 주로 본인인증 절차를 두고 있습니다.
번호인증
번호인증은 이 또한 개인정보 보호의 한 종류입니다. 본인인증과는 다른 종류의 인증 절차로 번호만을 확인하는 절차 입니다. 주로 본인인증까지 진행하면, 회원가입시 이름, 성별, 생년월일, 전화번호 등과 같은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라 수집된 정보를 관리할 수 있지만, 회원가입시 그정도 만큼이 필요 없다고 판단되면, 다음과 같은 번호인증을 주로 사용합니다.
말 그대로 A라는 사람이 국가/000-0000-0000 임을 확인 하는 절차 입니다. 성별, 나이 등과 같은 본인임을 확인 할 수 는 없습니다. SNS, 일반적으로 가벼운 서비스를 기획할 때 이메일 인증 다음으로 사용하는 인증절차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