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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호러물 블랙 썸머 : 좀비 신작 드라마 ㅣ 미국 ㅣ 2019

서비스소개/영화소개|2019. 4. 16. 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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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ㅣ 호러물 : 블랙썸머 ㅣ 좀비 신작 드라마 ㅣ 미국 TV 프로그램 

블랙썸머 예고편

 

 오늘은 넷플릭스(갓플릭스) 호러물의 신작 블랙썸머에 대해 소개시켜 드리겠습니다. 영화 포스팅 리뷰는 자주하는 것은 아니지만, 좀비물에 대한 나름의 철부심이 있기에 따끈한 신작 좀비물 블랙썸머에 대해 알려 드립니다.

미국 TV 프로그램으로 시대는 현대적인 배경이며, 출연진 또한 한국사람도 나옵니다. 레프트랑 라이트랑 잘 모르는 설정이 웃겼습니다.

 

1. 드라마 소개 (#넷플릭스 참조)

· 주연 : 제이미 킹, 저스틴 추 케리, 크리스틴 리

· 제작자 : 칼 새퍼, 존하이암스 / 제작 칼 새퍼는 2014년도 Z 네이션 좀비영화 제작자 이기도 합니다.

· 시즌 1  : 좀비 아포칼립스 《Z 네이션》의 프리퀄. 《씬 시티》와 《하트 오브 딕시》의 제이미 킹이 헤어진 딸을 찾는 로즈 역을 맡아 강렬한 생존의 드라마를 펼친다.

· 줄거리 (#넷플릭스 참조)

 좀비 대재앙이 세상을 뒤덮은 암흑의 시대. 인류는 절멸의 위기에 처하고, 얼마 안되는 생존자들은 서로 힘을 모은다. 끝까지 살아남아 사랑하는 이들에게 돌아가기 위해 라고 씌여 있군요. 

 

블랙썸머

 

2. 회차정보 (#넷플릭스 참조)

시즌 1 총 8회 분으로 제작 되었습니다. 총 시청 시간은 283분으로 4시간 7분 정도 소요 됩니다. 

블랙썸머

 

PC로 보기보단 휴대폰으로 즐겨 보기 때문에 스샷 찍는 부분이 참 힘들군요. 이 드라마는 한컷 한컷씬이 끈어지는 부분이 없습니다. 제가 영화 전문가는 아니지만, 씬이 롱으로 쭈욱 이어진 다는 부분이 리얼을 살릴려고 하는건지 NG나면 어쩌나 조마조마 하게 보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문득 기억나는 것은 좀비가 조금 더 현실적으로 묘사하게 되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한국 사람이 등장 한다니 조금 놀랐습니다. 그이름 불러 봅니다 우경선"

 

화려한 좀비들과의 전투씬도 없지만, 새로 합류한 팀원들과 의기 투합하여 나의 소중한 가족을 찾아 나가는 스토리 입니다. 워킹데드를 다 보고 나니 이영화는 뭐랄까 "재미적인 요소가 살짝 빠진 정말 진지한 영화 같습니다.

 

블랙썸머

마치 피난 드라마 같았습니다. 배우 제이미 킹 또한 블랙 썸머는 좀비 드라마보다는 피난 드라마로 본다고 말했다고 하네요.

블랙썸머

 

시즌 2를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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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조사] ‘킹덤’ 효과, 향후 Netflix의 지속 성장을 위한 방안

지식상식/지식 Topic|2019. 4. 11.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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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킹덤’ 효과, 향후 Netflix의 지속 성장을 위한 방안

 

1. ‘킹덤’ 효과 분석

 

2019년 1월 25일 Netflix를 통해 전세계 동시에 개봉된 ‘킹덤’은 Netflix가 제작한 최초의 한국 오리지널 시리즈로 일반적인 드라마처럼 지상파 방송사, 케이블 또는 종합편성TV를 통해 방송되지 않고 오직 Netflix에서만 방송됨에도 불구하고, ‘시그널’의 김은희 작가와 ‘터널’의 김성훈 감독, 주지훈, 류승룡, 배두나 등 탄탄한 배우진으로 기획 단계에서부터 국내에서 큰 화제가 되었던 작품입니다. 실제로 ‘킹덤’이 개봉한 지난 1월 국내 PC와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사용자의 ‘Netflix’ 서비스 추정 순이용자가 전월 대비 65.6% 대폭 늘어나 단숨에 200만을 넘어섰고, 평균이용시간도 273분으로 전월 대비 6.8% 증가하며 ‘킹덤’ 효과가 입증되었습니다. 또한, 조사 범위에서 제외된 고정형 TV와 아이폰 사용자를 포함할 경우 Netflix의 증가 효과는 더 컸을 것으로 보입니다.

 

 

- Netflix PC+Mobile(Android) 이용자수 및 평균이용시간 추이 -

 

 

‘킹덤’ 효과로 Netflix 서비스는 다양한 연령층으로 이용자 저변이 확대되는 긍정적인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Netflix의 기존 핵심 이용자층인 20대가 24만명 늘어나 가장 많은 이용자가 유입되었으나, 그 외 30대와 40대는 23만, 50 대 이상 고연령층도 13만명 늘어나 다양한 연령대로의 이용자들이 신규로 유입되었습니다. 그 중 40대와 50대 이상 이용자들은 평균 이용시간도 크게 증가해, 기존 중장년층 Netflix 이용자들의 활동성도 개선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 Netflix PC+Mobile(Android) 연령대별 이용자수 및 평균이용시간 변화 -

 

 

 또한, 이번 Netflix의 성과 개선은 주요 동영상 서비스들 내에서도 괄목할만한 성과로 평가됩니다. YouTube의 이용자 규모 및 평균 활동성이 지속 성장해 시장 내 영향력이 확대되면서 지배적인 동영상 사업자로서 지위를 공고히 하고 있는 가운데, 포털 및 통신사, 전문 동영상 서비스들은 모두 전년 동월 대비 이용자 규모가 축소되었고, 평균 활동성도 통신사 서비스를 제외하면 모두 하락한 모습입니다. 반면 Netflix는 300% 이상의 높은 이용자 규모 성장률을 보였을 뿐만 아니라 평균 활동성 또한 143%로 대폭 증가해, 이용자 규모 확대와 충성 이용자층 확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은 것으로 평가됩니다.

 

 

- 주요 동영상 서비스 PC+Mobile(Android) 이용자수/평균 이용시간 성과 및 YOY 증감 -

 

2. 향후 Netflix 지속 성장을 위한 방안

이러한 긍정적인 성과들에도 불구하고, ‘킹덤’ 효과가 거둔 성과에 우려 섞인 시선들을 보내는 것은 Netflix의 콘텐츠가 국내에서 큰 화제가 되고 화제성이 긍정적인 성과로 이어졌던 것은 ‘킹덤’이 처음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그 예로, 봉준호 감독의 ‘옥자’는 Netflix 서비스가 국내 론칭되기 전인 2015년 11월부터 Netflix가 제작비 전액을 투자한다는 사실로 화제가 되었던 콘텐츠로, 이후 칸 국제 영화제 경쟁 부문 진출 및 온라인과 극장에 동시 개봉이라는 전례 없는 유통 전략 등으로 또 다른 화제를 불러모았던 콘텐츠였습니다.
이러한 화제성에 힘입어 ‘옥자’가 개봉된 2017년 6월 Netflix 서비스 이용자는 전월 23만명에서 3배 이상 대폭 늘어난 76만명으로 이용 규모가 급격히 확장되었으나, 한달이 지난 8월에 들어서면서 이용자가 절반 가까이 감소해 ‘옥자’ 효과는 일시적인 효과에 그쳤습니다. 이는 ‘옥자’를 보기 위해 Netflix의 첫 달 무료 이용 정책을 이용해 손쉽게 유입된 이용자들이 ‘옥자’를 감상한 후 다른 콘텐츠에 흥미를 느끼지 못하고 이탈한 것으로 해석될 수 있는데, ‘킹덤’이 ‘옥자’와 달리 단일 콘텐츠가 아닌 시리즈물로 기획되었다고는 하더라도 마찬가지로 ‘킹덤’을 소비한 후 추가 유인이 없다면 대거 이탈할 가능성은 존재합니다. 때문에 현재 ‘킹덤’으로 유입된 Netflix 이용자들의 이탈을 방지하고 충성도를 고취하기 위해서는, 이들이 지속적으로 소비할 수 있는 영상 콘텐츠에 대한 니즈를 분석하고 확인하여 제공할 필요가 있습니다.

 

 

- Netflix PC+Mobile(Android) 순이용자수 추이 -

 

 Netflix 이용자들은 비이용자 대비 평균적으로 Digital 동영상 소비가 2배 이상 많아 Digital 영상에 대한 관심이 높은 것으로 확인되지만, 영상 콘텐츠를 소비할 수 있는 또 다른 디바이스인 TV에서의 영상 소비도 비이용자 대비 못지 않게 많을 뿐 아니라 절대 소비량으로 따지면 Digital보다 TV를 통한 영상물 소비가 2배 이상 더 많아 국내 방송 프로그램에 대한 관심도 많은 것으로 확인됩니다. 특히 앞서 살펴본 바와 같이 Netflix 이용자 중 가장 큰 많은 이용자 및 활동성 비중을 차지하는 1020 세대는 다른 세대와는 달리 Netflix 이용자가 오히려 비이용자보다 더 TV 소비가 1.5배 가량 많아, 이 세대는 특히나 TV 방송 프로그램에 대한 니즈가 높은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 Netflix 이용자/비이용자의 전체 및 연령그룹별 TV/Digital동영상 월평균이용시간 -

 

 

1020세대는 Netflix 이용자가 비이용자 대비, 3040과 5060세대는 비이용자가 이용자 대비모든 TV 프로그램 장르의 소비가 많은 상반되는 현상이 확인되었습니다. 하지만 공통적으로 모든 연령대와 그룹에서 ‘드라마&영화’와 ‘오락’ 장르의 프로그램 소비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특히 Netflix 핵심 이용자층인 1020세대는 Netflix 이용자가 비이용자 대비 ‘드라마&영화’와 ‘오락’ 장르의 프로그램 소비량이 압도적으로 많은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그 중에서도 Netflix 1020세대는 ‘드라마&영화’를 동일 세대 비이용자 대비 3배이상 많이 시청할 뿐 아니라 모든 그룹을 통틀어 가장 많은 ‘드라마&영화’를 시청하는 그룹인 것으로 나타나, 해당 연령층의 국내 방송 콘텐츠에 대한 소비 니즈 충족이 향후 지속적인 서비스 성장을 위한 방안이 될 것으로 판단됩니다.

 

 

- Netflix 이용자/비이용자의 세대별 TV 프로그램 장르별 월평균이용시간 -

 

 

3. 맺음말

 Netflix는 이번에 개봉한 오리지널 시리즈 ‘킹덤’을 통해 다양한 이용자 층으로 이용자 저변을 확대시키고 충성도를 높이는 등 내실을 다졌을 뿐 아니라, 시장지배적 사업자가 존재하는 치열한 경쟁 시장에서 괄목할만한 외적 성장도 거두었습니다. 이번 ‘킹덤’ 효과가 일시적인 효과에 그칠까 우려되는 바가 있지만, Netflix는 자체 제작과 같은 오리지널 콘텐츠 제작 및 영상 콘텐츠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면서 동시에 한국의 시장상황과 소비자 니즈에 발맞춰 콘텐츠를 공급하기 위해 각 방송사 및 통신사와 협업 범위를 넓히는 전략으로 매년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으며 국내 시장에서 유료 동영상 플랫폼으로서 입지를 다지고 있습니다. 
콘텐츠 제작 파워와 플랫폼 영향력 확대, 그리고 끊임없는 소비자 니즈 파악과 반영이라는 강점을 활용하여 Netflix만의 영향력을 얼마나 넓혀갈지 앞으로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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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분석] 넷플릭스가 갓플릭스로 불리는 이유

지식상식/지식 Topic|2019. 4. 8. 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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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의 흐름과 소비의 매개가 텍스트에서 영상으로 바뀐 지 오래입니다. 영상 콘텐츠도 TV 중심에서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로 전환되고 있습니다. 이제 소비자는 고정된 셋톱박스를 통해 수신되는 프로그램을 수동적으로 시청하는 행태를 벗어나 언제 어디서나 다양한 국가에서 생산된 다양한 장르와 주제의 콘텐츠를 직접 찾아 시청하기를 원합니다. 내 ‘개취(개인취향)’에 맞는 콘텐츠를 기기의 제약과 광고의 방해를 적게 받으면서 보고자 하는 니즈가 커진 것이지요.

 

 

-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 연도별 버즈 점유율 비교 -

 

 국내에서 서비스되는 주요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의 버즈 점유율은 유튜브가 80% 이상의 독보적인 성과를 확보하고 있습니다. 연도별 성장률을 비교해 보면 넷플릭스가 2017년 점유율 8.9%에서 3.9% 성장한 12.8% 점유율을 보이며, 동영상 플랫폼 중 가장 큰 성장률을 보인 것으로 확인됩니다. 2018년 유튜브와 넷플릭스의 버즈 점유율을 합산한 수치는 96.5%로 집중적으로 심화된 인기를 누리는 것으로 추정되며, 옥수수(1.1%)를 제외한 나머지 서비스는 한 자리 수 이하의 점유율을 보이고 있습니다.

 

 

- 넷플릭스 버즈량 추이 -

 

 

 지난 3년간 넷플릭스 버즈량 추이 비교를 통해 보면 좀더 상승 곡선이 뚜렷하게 보이는데요. 2016년 초 넷플릭스가 국내에 상륙한 이후 월평균 버즈량을 비교해 보면, 2016년 월평균 버즈량이 15,216건을 보인 데 반해 2017년에는 4배, 2018년에는 전년 대비 2.5배 증가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거장 봉준호 감독의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 <옥자>가 공개되면서 국내에서 넷플릭스에 대한 관심도가 크게 증가했으며, 이후 꾸준히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SNS나 블로그 등 개인계정을 통해 넷플릭스 콘텐츠를 추천하는 메시지 유형이 가장 많이 보이고 있으며, 특히 연말연시와 같은 연휴에 넷플릭스를 이용해 다양한 콘텐츠를 정주행하고, 이를 다시 온라인 공간을 통해 추천하여 바이럴 효과를 양산하는 선순환적 고리를 보입니다. 넷플릭스는 개인의 취향과 가치를 가장 최우선으로 하고 혼자 집에서 여가시간을 보내기 좋아하는 밀레니얼 세대의 생활 및 소비패턴과 잘 맞아 떨어졌고, 공격적인 투자를 통해 다양하고 질 높은 콘텐츠를 생산하여 이들의 입맛을 잘 맞추었기 때문에 넷플릭스의 성장은 당연한 결과였다고 보입니다.

 

 

- 넷플릭스 인기 견인 요인 -

 

 

 넷플릭스의 인기를 견인하는 가장 큰 요인은 다양한 콘텐츠입니다. 국내 및 해외의 드라마, 예능, 영화, 다큐멘터리, 애니메이션을 개인이 선호하는 장르나 주제에 따라 추천해 줍니다. 넷플릭스는 국내에서 보기 힘든 페미니즘, 성소수자를 다룬 콘텐츠가 풍부하며, 미국 외 다른 국가의 콘텐츠도 20여개 언어의 자막을 지원하여 원활하게 시청이 가능합니다. 특히 풍부하고 수준 높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콘텐츠가 2018년 성장세를 지속시킨 핵심 요인이었던 것으로 파악됩니다. 기존 한국 드라마나 예능 내용에 식상함을 느낀 시청자층이나 매니악한 장르나 소재를 좋아하는 사람들 모두 세계 유수의 시상식에서 작품상을 받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콘텐츠에 열광하고 있습니다. 또한 이런 콘텐츠를 통신 환경에 맞게 버퍼링 없이 시청할 수 있다는 강점과 UHD, 4K 화질로 생생하게 볼 수 있다는 점도 소비자 만족을 높이고 있습니다. 

UHD 프리미엄 서비스를 가입하면 5개의 프로필을 생성할 수 있고, 4개의 기기에서 동시에 접속이 가능한 점을 이용하여 최근에는 계정을 공유하는 커뮤니티나 계정 공유를 중개하는 서비스가 생겨나 활발하게 계정 공유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이에 실제 넷플릭스를 이용하는 이용자는 현재 가입자수를 훨씬 상회할 것으로 추정됩니다. 이를 4flix라고 부르는데요, 계정 공유가 결국 신규 가입자 성장세 둔화를 초래하고 회사 수익성을 크게 저해할 수 있다는 전문가들의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

 

- 넷플릭스 인기 콘텐츠 TOP 20 (2018년 버즈량 기준) -

 

 넷플릭스의 성장을 견인하는 인기 콘텐츠 TOP20를 분석한 결과, TOP20 중 13개가 넷플릭스 오리지널 콘텐츠입니다. 넷플릭스가 글로벌에 독점적으로 공급하고 있는 콘텐츠까지 합하면 70% 이상이 넷플릭스 독점 콘텐츠라고 볼 수 있습니다. 콘텐츠 형식으로 보면 드라마 시리즈물이 강세를 보이며, 스릴러나 호러 장르가 인기입니다. <빨간머리앤>과 같은 소설이나 코믹스 원작이 있는 작품들도 오리지널 콘텐츠로 새로 제작되어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최근 LG유플러스가 넷플릭스와 제휴를 맺어 국내 통신 인프라를 이용해 안방에 침투할 수 있게 되었으며, LG유플러스는 고가 상품 가입자들에게 넷플릭스 3개월 무료 체험권 프로모션을 하며 넷플릭스 전용 요금제를 출시하는 등 승부수를 띄우고 있습니다. 그 동안 OTT 디바이스 보급이 상대적으로 낮은 국내 고정형 TV 방송 플랫폼의 견고한 방어에 넷플릭스가 침투할 수 있는 틈새가 발생하면 국내 콘텐츠 생태계가 파괴되고 방송콘텐츠 사업자의 수익성 악화를 불러 올 것이라는 방송 관계자들의 우려가 있습니다. 그러나 다양한 장르와 수준 높은 콘텐츠에 목말랐던 소비자는 넷플릭스를 ‘갓플릭스’라 부르며 콘텐츠 시장의 질적 경쟁을 환영하는 분위기입니다. 넷플릭스 역시 디즈니, 애플 등 경쟁 업체들이 동영상 콘텐츠 공급 시장에 뛰어들 예정이어서 긴장을 늦출 수 없는데요. 향후 동영상 콘텐츠 시장이 어떤 방향으로 흘러갈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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